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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공급한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전 가구 계약을 100%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269가구 중 공공임대 52가구를 제외한 민간임대 217가구에 대해 지난달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경쟁률 91.6대 1, 최고 경쟁률 240.5대 1(39㎡ A타입 특별공급)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4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3~49㎡의 소형 위주 평면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교통 여건은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바로 인접하고, 4호선 숙대입구역, 4·6호선 환승역 삼각지역도 도보권에 있다. 용산역과 서울역이 한 정거장 거리인 데다, 주요 도로망 이용도 편리해 직장인 수요를 끌어들였다. 여기에 공원, 대형마트,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스터디룸, 무인택배 보관함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24층에는 도심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남영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와 합리적인 임대 조건이 완판으로 이어졌다”며 “입주민에게 최고의 주거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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