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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의 한 육군 부대 소속 A병사가 무더위 속 산악행군 훈련 중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22일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날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3시 50분쯤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 소속 A병사가 산악행군 훈련 도중 쓰러져 군 의료시설을 거쳐 민간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A병사는 부대 정례 산악행군 훈련에 참여하던 중 무더위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간부들의 신속한 응급처치 후, A병사는 즉시 군 의료시설로 옮겨졌으나 추가적인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민간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병사의 빠른 회복을 위해 부대는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정확한 발생 경위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확인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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