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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주 최윤혁 4강문턱 좌절', '이틀째 접어든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남자15세이하부 기...'))
최윤혁은 25일 경상남도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역사급(90kg이하) 1회전 강원도 박성호(후평중) 선수에 첫판 잡채기 기술로 내리 2판을 따내며 무난히 1회전을 통과했다.
하지만 최윤혁은 충남 대표를 꺾고 8강에 오른 강호 부산 대표 김단우 선수와 4강 진출을 결정짓는 최대 고비를 맞아 선전했으나 아쉽게도 0대2로 분패했다.
김단우는 직전대회 우승자답게 최윤혁에 밀어치기와 안다리 잡치기로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현재 경기도 선수단은 하루에만도 금메달 30개의 무더기 금맥을 캐내면서 사실상의 대회 종합우승에 한발짝 바짝 다가섰다.
전날까지 금메달 10개에 그쳤던 경기도 선수단은 이날 수영과 역도 에어로빅 체조 등에서 선전하면서 금30개에 은메달44개, 동메달 50개 등 모두 13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역도 남중 김예준(경기체중)이 61kg급 인상·용상·합계 등 3관왕에 올랐고 남중 체조 이시현(경기체중)과 수영 여초등부 고하린(고잔초)·여중부 이원(경기체중)·역도 남중부 권순권(선부중) 등이 각각 2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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