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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시는 67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12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7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14만7767.9점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선수단은 배드민턴·수영·역도·육상 종목에서 종합 1위를 거머쥐었으며 농구·보치아·배구·축구·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서는 종합 2위 볼링·탁구 종목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11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육상 종목은 대회 출전 이래 처음으로 종합 1위를 달성하고 역도·수영 종목은 2024년에 이어 종합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선수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과 가족·지도자·시민 여러분의 응원이 하나 되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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