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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가 전 직원이 참여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2600kg이 넘는 탄소를 줄이는 노력을 펼쳤다.
바이엘 코리아는 26일 ‘서스테이너빌리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플로깅을 비롯한 네 가지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서스테이너빌리티 챌린지’는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전사 플로깅 캠페인의 확장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은 팀 단위의 플로깅 활동과 함께 ▲에코 출근 ▲장바구니 사용 ▲일회용컵 줄이기 등 일상 속 실천 미션을 수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400여 명의 직원이 29개 팀으로 나뉘어 참여했으며, 기업 맞춤형 플랫폼 ‘모티너스’를 활용해 활동을 기록하고 서로 소통하며 실천 동기를 강화했다. 챌린지 종료 후에는 참여도와 성과에 따라 우수 팀을 ‘서스테이너빌리티 히어로’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 달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플로깅으로 1천7백46킬로그램, 에코 출근으로 7백65킬로그램, 장바구니 사용으로 16킬로그램, 일회용컵 줄이기로 95킬로그램 등 총 2천6백22킬로그램의 탄소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진아 대표는 “바이엘의 기후 전략 목표인 2030년 기후 중립, 2050년 온실가스 순제로 달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이 구성원 모두의 실천과 의지를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속가능성은 이제 바이엘 코리아의 조직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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