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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김영욱 이사가 ‘2025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이사는 국내 임상시험 환경 개선과 산업 내 임상시험 확대,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됐다. 김 이사는 이날 수상한 15명 가운데 유일한 글로벌 제약사 소속 수상자다.
그는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 주관 국제 컨퍼런스의 프로그램 위원, 임상시험백서 집필, 정부 임상시험 제도 혁신 사업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의 품질과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김 이사는 “이번 수상은 한국릴리 임상팀의 헌신과 협업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포용성과 접근성을 기반으로 한 임상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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